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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늑막염 원인 및 증상, 진단, 예방 방법

by 마법사킴 2024. 2. 28.

우리가 평소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면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그중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는 늑막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늑막염은 늑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하는데 주로 숨을 쉴 때 찌르는 듯한 날카롭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늑막염 원인

폐렴은 늑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며 폐렴은 폐에 영향을 미치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또는 곰팡이의 감염으로, 염증이 늑막으로 퍼져 늑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결핵은 폐에 영향을 미치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늑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흔하지 않지만, 폐농양, 늑막하농양, 횡격동염 등의 감염 또한 늑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자동차 사고, 낙상, 가격 등 흉부에 심한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늑막이 손상되어 늑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 자가면역 질환은 면역 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여 늑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폐암, 중피종 등 폐나 흉막에 발생하는 암과 심부전은 혈액 순환 문제를 일으켜 늑막강에 액체가 쌓이고 늑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늑막염 증상

숨을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 때 가슴에 날카롭거나 둔한 통증이 느끼고 통증은 일반적으로 늑막염이 발생한 쪽 가슴에만 나타나지만, 양쪽 가슴에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심호흡, 기침, 몸을 움직일 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숨이 차거나 빠르게 쉬게 되고 호흡곤란은 흉막강에 쌓인 액체의 양이 많을수록 심해지며 앉은 자세에서 호흡이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건조하거나 가래가 있는 기침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침은 흉통을 악화시킬 수 있고 그 외에도 38°C 이상의 발열, 갑작스럽게 오한이 느껴질 수도 있으며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동반되거나 어지러움 및 심장 박동이 빠르거나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늑막염의 증상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느껴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늑막염 진단

흉통, 호흡곤란,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늑막염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질병이나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흉부 X-ray는 늑막강에 액체가 쌓인 것을 확인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고 늑막강에 액체가 쌓이면 폐가 팽창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흉부 초음파는 늑막강에 액체의 양과 위치를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액체의 성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염증의 증거를 확인하고 감염의 원인을 찾고 백혈구 수, 염증 수치 등을 확인하며 늑막강에서 액체를 채취하여 분석 후 액체의 성질을 파악하고 감염의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흉강내시경은 흉강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로써 다른 검사로 진단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시행할 수 있으며 늑막 생검을 시행하여 조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늑막염 치료

늑막염에 걸렸을 경우 통증과 염증을 우선적으로 제적해야 합니다. 세균 감염이나 폐렴으로 인한 늑막염에는 항생제 처방하여 투여하고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면 항바이러스제가 처방될 수 있고 곰팡이 등이 감염의 원인인 경우에는 항진균제를 처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등을 투여하였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늑막강에 쌓인 액체를 제거하기 위해 흉관을 삽입하거나 폐 손상이 시하거나 혈액 누출이 있는 경우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늑막염은 심각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면 대부분의 환자는 완치될 수 있으며 증상이 의심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