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이란 무엇이고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에 발생하는 암이고 갑상선은 목 앞쪽에 튀어나온 나비 모양의 샘이며 신체의 신진대사 과정을 촉진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을 생성하며 갑상선암은 한국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고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흔하며 일반적으로 4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발생합니다. 갑상선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주변 장기로 전이가 되어 합병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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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원인

갑상선암은 한국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 그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이 밝혀져 있습니다.

 

방사선 노출

어린 시절에 목이나 윗가슴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방사선 노출을 받는 경우 위험이 더욱 높아지며 방사선은 DNA 손상을 유발하여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족력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특히, 가족 중에 1도 친척(부모, 자녀, 형제자매)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위험이 2~5배 정도 높아지며 갑상선암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까지 RET 유전자, TP53 유전자, PTEN 유전자 등이 갑상선암 발병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유전적 돌연변이

RET 유전자, TP53 유전자, PTEN 유전자 등 갑상선암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경우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RET 유전자 돌연변이는 가족성 갑상선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TP53 유전자 돌연변이는 다발성 갑상선암과 관련이 있고 PTEN 유전자 돌연변이는 Cowden 증후군과 관련이 있으며, Cowden 증후군 환자는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발생하는 덩어리이며,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일부 갑상선 결절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1cm 이상, 특히 4cm 이상인 경우 암종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또한, 결절이 단단하고, 통증이 있거나, 주변 조직에 침범하는 경우 암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타 요인

여성, 나이 증가, 비만, 요오드 결핍 등이 갑상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요인들이 갑상선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갑상선암 예방

현재 갑상선암을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어린 시절 방사선 노출을 피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갑상선 검진을 받으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요오드 섭취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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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용한 암'이라고 불릴 만큼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암이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가장 흔한 증상은 목에 덩어리를 만지는 것이고 덩어리는 대부분 통증이 없고, 단단하며, 움직일 수 있으며 덩어리가 커지면 목의 앞쪽을 붓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덩어리가 커지거나 주변 조직에 침범하면 목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통증은 갑상선암 자체보다는 주변 조직의 압박이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 삼키는 데 어려움 덩어리가 식도를 압박하면 삼키는 데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고 음식이나 물을 삼킬 때 목에 걸리는 느낌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덩어리가 기도를 압박하면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숨을 들이쉴 때 힘들어하거나,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목소리 변화 덩어리가 성대 신경을 압박하면 목소리가 변할 수 있고 목소리가 쉬거나, 嗄르거나, 음역대가 좁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타 증상 이 외에도 피로, 무기력, 체중 감소, 기침,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갑상선암만 특이적인 증상이 아니므로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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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진단

갑상선암을 의심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 목 검사: 의사가 목을 만져 덩어리의 위치, 크기, 경도 등을 확인합니다.
• 초음파: 목의 갑상선을 초음파로 관찰하여 덩어리의 크기, 모양, 혈류 등을 확인합니다.
• 바늘 생검: 덩어리에서 바늘을 삽입하여 조직을 채취하여 분석합니다.
• 혈액 검사: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갑상선 기능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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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치료 방법

갑상선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종류, 진행 정도, 환자의 나이 및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

•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갑상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합니다.
• 갑상선 전절제술: 갑상선 좌우 양엽과 그 사이의 협부 등 조직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갑상선 엽절제술(반절제술): 암이 침범한 쪽의 엽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 진행이 많이 되지 않은 유두암이나 양성 종양일 경우 많이 시행됩니다.
• 최근에는 크기가 작은 갑상선암에 대해 능동적 관찰을 시행하여, 수술하지 않고 수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를 해 크기가 커지거나 림프절 전이가 생기는 경우에 수술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방사선 요법

• 수술 후 남아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전이된 암세포를 죽이는 데 사용됩니다.
• 방사성 요오드 치료: 갑상선 세포가 흡수하는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입니다.
• 외부 방사선 조사: 몸 밖에서 방사선을 조사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입니다.

 

화학 요법

• 방사선 요법이나 면역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암세포를 죽이는 데 사용됩니다.
• 갑상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요법제로는 도르소루비신, 시스플라틴, 5-FU 등이 있습니다.

 

면역 요법

• 환자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입니다.
• 면역 관문 차단제: 면역 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막는 PD-1, PD-L1 단백질을 차단하여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치료입니다.

 

호르몬 요법

•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 갑상선 호르몬 조절제: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TSH 분비를 증가시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 타이로신 키나아제 저해제: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로신 키나아제를 차단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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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치료 후 관리

• 갑상선암 치료 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 검진은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방사성 요오드 스캔 등을 통해 진행됩니다.
• 검진 주기는 암의 종류, 진행 정도, 치료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