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국소 다한증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by 마법사킴 2024. 3. 19.

국소 다한증이란?

다한증이란 평소 땀이 일반인들보다 병적으로 많이 나는 질병을 의미하며, 국소 다한증이라 함은 손바닥이나 얼굴 그리고 겨드랑이와 같은 측정 부위에 많은 양의 땀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서적인 자극에 의해서 땀이 납니다.

 

다한증은 일상생활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사회 생활에서 타인에게 좋지 못한 인상과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그 증상이 심하다면 치료해야 하며 이러한 증상은 남녀 상관없이 발현되며 소아기, 청소년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20~30대에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한증의 원인

국소 다한증은 특정 부위, 주로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에서 지나치게 땀이 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자율신경계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소 다한증 환자의 일가족 중에도 국소 다한증 환자가 있는 비율이 높으며 또한, 국소 다한증과 관련된 유전자도 발견되었습니다.

 

자율신경계 이상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온 조절, 혈압 조절, 심박수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국소 다한증 환자는 교감신경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땀샘이 과도하게 활동하게 되며 스트레스, 불안, 흥분 등의 정서적 요인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국소 다한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국소 다한증의 증상

  • 정상적인 땀 분비는 체온 조절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국소 다한증 환자는 과도한 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특정 부위에서 지나치게 땀이 나는 것 :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가 가장 흔하게 영향을 받는 부위이지만, 얼굴, 이마, 등, 엉덩이 등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땀으로 인해 옷이나 신발이 젖는 것 : 과도한 땀은 옷이나 신발을 적시고, 불편함을 유발하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손이 미끄러워지는 것 : 손바닥에서 지나치게 땀이 나면 물건을 잡거나 악수를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피부가 벗겨지거나 붉어지는 것 : 땀으로 인해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되어 벗겨지거나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것 : 땀으로 인한 불편함과 냄새 등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한증의 치료 방법

  • 국소 치료제 : 땀샘 활동을 억제하는 염화알루미늄 용액, 글루타알데하이드, 롤리온 등을 도포하고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경구 치료제 : 항콜린제, 베타 차단제 등을 복용하며 구강 건조, 변비,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온성분전기영동은 약한 전류를 사용하여 땀샘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며 통증이 거의 없으며, 부작용이 적고 다만, 치료 효과가 지속되지 않아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미세파 치료는 미세파를 사용하여 땀샘을 파괴하는 치료법으로 국소 마취가 필요하며, 통증과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 효과는 영구적이지만,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 수술은 직접적인 치료방법으로 땀샘을 제거하는 치료법이고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되며 치료 효과는 영구적이지만, 피부 손상, 감각 이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톡스 치료는 보톡스 주사를 통해 땀샘 분비를 억제하는 치료법으로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통증과 부작용이 적습니다.

국소 다한증 예방방법

생활 습관 개선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땀 분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므로, 명상, 요가, 심호흡 등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카페인 섭취 줄이기: 카페인은 땀샘을 자극하여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매운 음식 피하기: 매운 음식은 체온을 높이고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흡연 및 음주 자제: 흡연과 음주는 혈관 확장을 유발하여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체온 유지: 덥거나 습한 환경은 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온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통풍이 좋은 옷 착용: 통풍이 좋은 옷을 착용하면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땀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땀을 흡수하는 소재 사용: 땀을 흡수하는 소재의 옷이나 양말을 사용하면 땀으로 인한 옷 젖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 관리

  • 피부 건조 유지: 땀을 자주 닦아내고, 샤워 후에는 피부를 충분히 건조시켜 줍니다.
  • 피부 자극 피하기: 땀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마찰이나 강한 비누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 보습제 사용: 피부가 건조하면 땀 분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합니다.